\"굿바이 나달\"…테니스 코트 떠나는 \'클레이의 제왕\' [앵커] 스페인을 대표하는 테니스의 전설 라파엘 나달이 20년 동안의 선수 생활을 마무리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출전한 대회에서 비록 패하긴 했지만, 동료들과 전 세계 팬들의 응원 속에 떠나는 레전드의 뒷모습은 외롭지 않았습니다. 신현정 기자입니다. [기자] 국가대항전 데이비스컵 경기에서 \'라스트 댄스\'를 펼친 라파엘 나달이 선수 생활의 마침표를 찍었습니다. 경기에선 비록 졌지만, 팬들은 ... 현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