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에도 밀리는 한국 야구…1천만 관중 시대 씁쓸한 현주소 [앵커] 한국 야구가 국제 대회에서 또다시 초라한 성적표를 받아 들었습니다. 치솟는 국내 리그 인기가 무색할 정도로 세계 무대에서는 점점 경쟁력을 잃어가는 모습입니다. 이승국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해 WBC 조별리그에서 호주와 일본에 지며 1라운드에서 탈락했던 한국 야구는 이번 프리미어12에서도 대만과 일본에 패하며 예선 문턱을 넘지 못했습니다. 프로 선수끼리 맞붙은 일본전 9... 현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