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 가진 남자\' 오타니…최초 지명타자 MVP 유력 [앵커] 메이저리그 최초의 \'50홈런-50도루\'를 달성하고 월드시리즈 우승 반지까지 챙긴 오타니 쇼헤이가 지명타자로서는 처음으로 MVP에 도전합니다. 오타니가 MVP를 받는다면 역대 두 번째 양대 리그 MVP 수상자가 됩니다. 이승국 기자입니다. [기자] 정규시즌에서 메이저리그 역사상 처음으로 \'50홈런-50도루\' 고지를 밟은 LA 다저스 오타니 쇼헤이. 내셔널리그 홈런과 타점, 득점 부... 현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