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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 선발’ 日 다카하시, 김도영 경계…“그 앞에 주자 쌓이면 위험”

Lv.99 운영자
2024.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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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프리미어12 한국전에 선발 등판하는 일본 야구대표팀 다카하시 히로토(주니치 드래건스)가 류중일호 ‘슈퍼스타’ 김도영(KIA 타이거즈)에 대해 경계심을 나타냈다.다카하시는 15일(한국시간) 오후 7시 대만 타이베이돔에서 열리는 대회 조별리그 B조 한국전에 선발 등판한다.일본프로야구(NPB) 주니치에서 뛰고 있는 우완 다카하시는 올 시즌 센트럴리그와 퍼시픽리그를 통틀어 평균자책점 1위(1.38)에 오른 리그 정상급 선발 투수다.160㎞에 육박하는 강속구를 바탕으로 투심, 스플리터, 커터, 슬라이더, 커브 등을 자유자재로 구사한다. 지난해 열린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도 출전해 일본의 우승에 힘을 보탠 다카하시는 올해 리그 21경기에 나서 12승 4패를 기록했다.일본 매체 닛칸스포츠에 따르면 다카하시는 가장 경계하는 한국 타자로 김도영을 언급했다. 그는 “김도영은 기세가 좋은 타자다. 김도영 앞에 주자가 모이면 위험하다. 잘 막아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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